쟁이와 장이의 차이
'쟁이'와 '장이'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쟁이'는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로
어떤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멋쟁이, 거짓말쟁이, 수다쟁이, 욕심쟁이, 허풍쟁이
'장이'도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옹기장이, 토기장이, 대장장이, 미장이, 가구장이
연습문제입니다.
땜(쟁이,장이)가 틈이 생긴 철판을 때웠다.
그 아이는 동생을 자주 괴롭히는 개구(쟁이, 장이)다.
정답은 차례로 '장이'와 '쟁이'입니다.
1. 땜질이라는 '전문적으로 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하므로 '땜쟁이'가 맞습니다.
2. 짓궂게 장난을 치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을 말하므로 '개구쟁이'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