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없다'와 '어이없다'는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어의없다'라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이없다'가 표준어이고 '어의없다'는 비표준어입니다.
'어이없다'는 '어처구니없다'의 줄임말로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일에 기가 막히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믿고 열쇠를 맡겼는데 잃어버려서 어이없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드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카드단말기가 없어서 어이없다.
수신차단을 해도 스팸메일이 계속 와서 어이없다.
군대에 갔다 왔는데 집이 이사해서 어이없다.